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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법에 대한 오해와 분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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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헌곤성형외과 작성일03-06-21 21:59 조회4,1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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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흡입법을 지방흡입법, 초음파 흡입법이라고 부른 게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이야기를 하자면 그런 표현은 일부 맞긴 하지만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마치 흡입법은 초음파로 해야 좋아 보이지만 실제는 반드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흡입법, 롤러클램프, 초음파 흡입법,지방 흡입법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혼란해 하는 거 같아서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우선 액취증의 수술은 원인인 땀샘을 없애는 데 있습니다.
그건 무슨 방법이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심지어 과거에는 겨드랑이 피부를 통째로 잘라 버리는 아주 무식하지만 확실한 방법을 사용했었습니다.물론 지금은 사라졌지요.

그럼 위에 나열한 4가지 방법은 어떤 점이 같고 어떤점이 다를까?
큰 관점에서 보면 같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런 방법이 나온 이유는 전통적인 절개법은 4센티 정도 째서 그 속을 보면서 땀샘을 긁어내거나 잘라내는 방법을 쓰는 데 이게 나중에 흉터를 남기는 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수술 후에 일주일은 거동하기도 불편하고,,,,, 또 자칫 잘못하면 흉이 벌어져 커지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내시경 수술처럼, 즉, 전체를 절개하지 않고 1센티 미만의 조그만 절개로 기구를 이용해 빼내는 방법이 위의 4가지 방법입니다.
이미 어느 위치에 어느 정도로 땀샘이 분포한다는 것은 절개를 많이 해 본 의사는 다 아니까 굳이 보지 않더라도 기구를 이용해 빼 낼 수 있는 것이지요.
근 데 이빼내는 기구를
1.도안된 특수 기구를 쓰는 경우-흡입법
2.지방흡입기를 사용하는 경우-지방흡입법
3.초음파 흡입기를 이용하는 경우-초음파 흡입법
4.흡입기에 롤러가 달린 기구를 이용하는 경우-롤러클램프
입니다.

방법상의 장단점은 다소 있지만 방법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수술하는 의사의 경험이 더 중요합니다.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없기 때문에 제거가 다 된건지... 남은 건지는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해서 수술하는 의사만이 판단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이런 방법을 성공적으로 하기위해선 절개법에 대한 경험도 필수적입니다. 절개법을 전혀 해 보지 않은 의사는 땀샘의 정확한 위치와 정도를 가늠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확하게 남은 땀샘없이 제거할 수있다면 4가지 방법은 어떤걸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이런 방법은 절개에 비해 피부로 공급되는 혈류가 단절되지 않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수술후 '싸이의 새' 자세로 있는 기간도 단축이 됩니다.

비슷한 방법이긴 하지만 재발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확실히 좋은 기구가 필요합니다.
무엇이 좋은 기구인가는 여기서 이야기 할 성질은 아니지만 수술이 잘 되고 재발이 적은 즉, 땀샘을 제거하기 용이한 기구는 반드시 존재한답니다.
os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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