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6월 3일 액취증 수술을 받았던 윤**이라고 합니다.
제가 수술이 끝난후에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우선 수술후 결과에 대해서는 대만족입니다.
겨드랑이에서도 땀의 양의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거의 안나는거
같네요. 역시 땀과 수반되는 냄새 또한 전혀 찾아볼수 없구요.
원장님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헌데 한가지 궁금한점은 수술후 회복기간에 있는데요
겨드랑이 쪽에 딱딱한것이 잡혀서요.
조금하게 있는게 아니라 하나의 판처럼 넓게 분포 하고 있습니다.
양쪽다 말이죠. 눌러서 아프거나 하진 않거든요?
근데 이 딱딱한게 무슨 증상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피가 안에서 뭉쳐서 그런것도 같고, 아니면 무슨다른 후유증인지.
모두 회복이 된후에도 이 딱딱한게 그대로 남아 있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액취증 클리닉 김헌곤입니다

현재 말씀하신 딱딱한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형태의 변화입니다.
그로 인해 팔을 들 때도 좀 불편하고 댕기는 기분도 들것입니다.
액취증 수술은 수술 전 설명했다 시피 피부 밑의 일부층을 제거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아가는 과정에서 내부의 유착이 일시적으로 있다가 점점 풀리게 됩니다.
외부로 드러나는 상처가 없는 유착은 시간이 지나면 전혀 문제없이 다 사라지게 됩니다.
이는 우리 몸의 상처 치유 과정과 관련이 있는데요. 작던 크던 일단 상처가 생기면 완전히 성숙되는 데는 1년가량이 소요됩니다.
물론 일년 동안의 급속히 좋아지는 초기 과정과 아주 서서히 좋아지는 후기 과정이 있지요
대개는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지나면 아무렇지도 않은 듯 편안해 집니다.
조금 불편하겠지만 걱정마시고 일상생활에 전념 하시길 바랍니다.
점점 좋아질 것입니다.
사족으로 과거의 절개법으로 수술한 경우는 환자분의 불편함이 적어도 2배이상 길어졌던 것들이거든요.

안녕히 계세요
언제나 그 마음으로

서울 성형외과 김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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