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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 방법(Scrape & Inhalation Tech)에 의한 액취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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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헌곤성형외과 작성일04-05-18 10:22 조회15,6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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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은 전통적으로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4cm 가량의 절개를 해서 피하의 땀샘을 제거하는 피하조직 삭제술, 일명 절개법이 사용되어 왔으나 이 수술은 수술 후 반흔의 정도가 심하여 겨드랑이를 노출하기 어렵고, 종종 유방확대술을 한 것으로 오해를 사기도 하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큰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상처 회복을 위한 압박 붕대 기간이 길어서 환자의 고통이 커 지는 데다, 혈종이 생기거나, 피부 괴사의 빈도 등의 부작용도 일반적인 성형수술의 관점에서 본다면 다소 높은 편이라 수술하는 의사가 가지는 부담감이 있어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흡입법으로 대표되는 여러 수술이 고안되었으나, 대체로 진피내 땀샘을 제거하기에 부족한 면이 많아서 기존의 절개에 비해 재발의 확률이 높은 점이 문제시 되었다.
저자는 기존의 흡입법이 가지는 장점을 살리면서도 땀샘제거를 절개법의 수준으로 높여서 재발율을 줄이고자, 기존의 지방흡입 케뉼라를 개량하여 새로운 수술법을 도안하였다. 새로운 술식은 지방흡입기의 음압을 기초로 하기는 하지만, 단순한 흡입의 차원을 넘어서, 진피내 땀샘을 적절히 제거하기 위한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Scrape & Inhalation Technique (이하 SIT)으로 명명하였다.
2001년 1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수술 결과에 대한 추적은 최단 3개월, 최장 24개월까지 관찰하였고, 재발 여부와 후유증 유무에 대한 검증을 위하여, 술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병원을 방문토록 권고하였으나, 성형외과 환자의 특성상, 내원하지 않은 환자는 전화와, 이메일, 문자서비스 등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대상 환자 중 00명이 재발하여 재수술을 받았고(재발율 4.96%), 그 중 00명은 한쪽만 재발하였고, 0명은 양쪽이 재발하였다. 전체 환자 중 0명에서 피부 괴사가 있었으나, 그 크기가 직경 2cm 를 초과하지 않았고, 0명은 2차 봉합을 하여 치료하였고, 0명은 소독 치료로 완치 되었다.
그 외에 표피가 벗겨지는 정도의 미미한 불편함은 다수의 환자에서 발견되었으나 단순 소독 만으로 흉터 없이 완치되었다. 영구적인 운동장애나, 감각의 이상 등 후유증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저자는 새로운 SIT 액취증 수술법이 흡입법이 가지는 장점을 보이면서도 재발율 면에서 기존의 절개법과 동등한 수준의 결과를 보임을 보고하는 바이다.


첨부하는 사진은 수술 전후에 잘 제거되어 없어진 액취증 원인 땀샘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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