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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다한증 새 시술법 ‘SIT’로 흉터·통증 부담 줄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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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헌곤성형외과 작성일12-09-22 10:29 조회1,3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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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겨드랑이에서 나는 불쾌하고 독한 땀 냄새, 이른바 ‘액취증’에 대한 치료 영역이 확대되면서 약물 또는 수술 등의 치료가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다.

치료 방법이 발달했어도 각 치료마다 한계는 있다. 외과적인 수술 방법의 경우에는 흉터나 통증, 부작용 등의 문제를 드러냈다. 치료가 효과적으로 진행됐어도 치료과정에서 환자들의 불만족 사항이 발생되는 것이다.

21일 서울성형외과에 따르면 액취증 및 다한증(땀을 과다하게 흘리는 증상)에 많이 이용됐던 절개법은 수술 후 일주일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4㎝의 눈에 띄는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다. 부작용 발생 시 흉터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은 환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18일 삼성의료원에서 열린 성형 심포지움에서 김헌곤 서울성형외과 원장이 ‘액취증의 진실 혹은 오해’ 강연을 통해 소개한 SIT(Scrape & inhalation Technique) 시술법이 주목받고 있다.

SIT는 수술부위를 최소화하면서 치료효과는 극대화한 방법이다. 진피내 땀샘을 긁어내고 음압을 이용한 흡입 기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으로, 액취증뿐 아니라 다한증에도 적용 가능하다. 새 시술법으로 인정받아 특허까지 받았다.

김 원장은 “SIT는 작은 절개선을 통해 특수 칼날을 넣어 피하지방층에 있는 냄새의 원인인 땀샘(아포크린)을 제거, 혈종이나 부종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며 “수술시간과 통증, 회복기간이 현저히 줄었고, 흉터도 0.5㎝로 피부주름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lovely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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