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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신안특허' 등록된 액취증 치료, 'SIT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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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헌곤성형외과 작성일08-06-26 17:51 조회1,5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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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더욱 신경이 쓰이는 땀 냄새. 그 중에서도 암내는 일반적인 땀냄새와는 차원이 다른 불쾌감을 주는 독특한 냄새로, 이 암내가 나는 것을 액취증이라고 한다. 액취증이 있는 경우 암내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암내 자체가 주위 사람들에게도 쉽게 그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정도이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 정도라면 치료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나는 정도의 땀냄새라면 땀 발생 억제제인 시중의 데오드란트나 파우더 등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암내는 그런 땀과는 성질이 다르다. 암내는 겨드랑이에 분포한 땀샘 중 아포크린선이란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암모니아와 지방산으로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단순한 땀 냄새가 아닌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액취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적합하다.


하지만 그간의 액취증 치료는 재발률이 높거나 흉터가 심하게 남는 등 여러 가지 단점이 많았다. 기존 대표적인 액취증 치료로 알려져 있는 절개법은 땀샘 제거에는 효과적이나 통증과 흉터가 커서 환자들의 부담이 따랐다.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자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넘어오면서는 충분한 땀샘 제거가 이루어지지 않아 재발률이 높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재발률이 보다 낮으면서 성공률이 높은 시술을 위해서는 이와는 다른 치료법이 필요하다.


이처럼 여러 가지 액취증 치료의 단점을 보완코자, 새로운 시술법인 SIT(Scrape & Inhalation Tech)이 서울성형외과 관악클리닉 김헌곤 원장의 연구결과로 개발되었는데. 이는 재발률이 낮은 치료로 인정받아 국내 처음으로 실용신안특허등록이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절개법의 단점을 보완하다, SIT(Scrape & Inhalation Tech) 시술법


서울성형외과 관악점 김헌곤 원장은 2001년 1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3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법인 SIT(Scrape & Inhalation Tech)을 시술하였다. SIT는 피하지방층에 아포크라인한선이 분포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직접 절개하지 않고 흡입기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방법이다. 시술 시 겨드랑이 부근에 0.5cm 가량의 절개선을 넣고 그 구멍을 통해 가는 흡입기를 이용해 아포크라인한선을 제거한다.


수술결과에 대한 최장 24개월까지의 추적관찰, 재발 여부와 후유증 유무에 대한 검증 작업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344명의 환자 중 17명이 재수술을 받았고 그 중 10명은 한 쪽 겨드랑이만 재발하였다. 전체 환자 중 5명에서 피부 괴사가 있었으나, 그 크기가 직경 2cm 를 초과하지 않았고, 2명은 2차 봉합을 하여 치료하였고, 3명은 소독 치료로 완치 되었다.


김 원장은 “그 외에 표피가 벗겨지는 정도의 미미한 불편함은 다수의 환자에서 발견되었으나 단순 소독만으로 흉터 없이 완치되었다. 영구적인 운동장애나, 감각의 이상 등 별다른 후유증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 부연 설명 한다.


김 원장은 SIT로 2005년 실용신안특허로 등록 한 뒤에도 꾸준한 개발과 시술을 통해 액취증 치료의 관건인 ‘땀샘의 적절한 제거’를 위해 연구하였다. “SIT흡입법은 기존 흡입법이 가지는 장점을 살리면서도 기존의 지방흡입 케뉼라를 개량한 새로운 수술법이다. 명칭인 SIT가 갖는 의미는 진피 내 땀샘을 적절히 제거하기 위한 기능이 추가되었음을 의미한다. (Scrape & Inhalation Technique )”고 전한다.


단순히 재발률만을 낮춘 것은 아니다. 이 시술은 절개가 아닌 흡입법이기 때문에 시술 후 통증도 기존에 비해 많이 줄었고 흉터도 거의 보이지 않아, 겨드랑이 노출이 많은 여성들도 안심하고 시술받을 수 있다. 또한 임상연구결과 안전성에 대해서도 문제가 될 만한 소지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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